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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32

저자 김훈(1948.5.5)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사회부장, 편집국장, 심의위원 이사, 국민일보 부국장 및 출판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국장급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휘문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산악부에 들어가서 등산을 많이 다녔다. 인왕산 치마바위에서 바위 타기를 처음 배웠다 한다. 대학은 처음에는 고려대 정외과에 진학했다.(1966년). 2학년 때 우연히 바이런과 셸리를 읽은 것이 너무 좋아 2학년 ..

BOOK/장편소설 2022.04.04

중국은 괴물이다

저자 소개 로버트 스팔딩(Robert Spalding) 로버트 스팔딩은 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 조종사, 주중 미국 대사관 무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국장을 역임한 정보 및 전략 분야 전문가이다. 중국어를 영어처럼 유창하게 하며 중국 현지 곳곳을 두루 살펴본 중국통이다. 2016년 12월 중국 해군 함정이 필리핀의 경제수역에서 미군 해저 무인 조종기(이른바 ‘해저 드론’, UUV)를 나포했던 위기 때에는 주중 미 대사관 무관으로서 통역 없이 직접 인민해방군과 협상해서, 중국이 해저 무인 조종기를 건드리지 않고 미국에 반환하도록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글로벌리스트들의 군사 외교 전략 싱크탱크인 CFR(Center for Foreign Relations)의 종신회원이면서도 대..

BOOK/인문 2022.03.23

2미터 그리고 48시간

작가 소개 유 은 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동화 『일수의 탄생』, 『내 머리에 햇살 냄새』, 『드림 하우스』, 『우리 동네 미자 씨』,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만국기 소년』, 『멀쩡한 이유정』, 『나도 편식할 거야』, 『마지막 이벤트』, 청소년 소설 『변두리』, 『2미터 그리고 48시간』, 『순례 주택』, 그림책 『나의 독산동』 등을 썼다. 『만국기 소년』으로 한국 어린이 도서상을, 『변두리』로 제6회 권정생 문학상을 받았다. 권정생 선생님 유산을 받은 일이 무척 영광스럽고 그만큼 무겁다. 「송아지 똥」은 선생님이 돌아가신 지 1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창비어린이』 2017년 여름호에 발표한 추모 작품이다. 『멀쩡한 이유정』이 2010 IBBY(국제 아동도서 협의회) 어너리스트로 선정되기도..

BOOK/청소년 2022.03.17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저자 소개 ◆ 박 성 혁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 동시 합격자이자, 공부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할 말이 많은 사람. 사방이 논밭과 바다로 둘러싸인 전라남도 깡촌 시골마을에서 자랐다. 농사철에는 동네 어르신들의 뽕짝 소리에 시달리고, 여름에는 팔다리에 들러붙는 벌레와 사투를 벌이는 등 도무지 공부할 환경이 주어지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중학교 시절을 온갖 ‘잉여 짓’으로 날려버린 탓에 초등학생용 문제집을 사서 푸는 굴욕을 맛보았고, 그 덕에 눈물 콧물 한 바가지를 쏟아내며 치열하게 공부에 매달렸다. 학원 하나 없는 열악한 주변 환경과 늦은 출발 탓에 주위에서는 온통 “쯧쯧, 저놈 대학이나 가겠나”라며 아낌없는 걱정과 우려를 쏟아냈지만, 저자 자신은 ‘마음’만 있..

방구석 미술관

책 소개 권위, 체면, 무게 대신 위트, 유머, 인간미를 더한 미술 이야기! 예술가의 작품 탄생에 담긴 기막힌 반전부터 뒤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담은 미술 입덕 교양서 『방구석 미술관』.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모토 아래 2016년부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기획·진행하고 있는 조원재가 높게만 느껴지는 미술 문지방을 가볍게 넘을 수 있도록 우리와 별반 다를 바 없는 한 인간으로서의 예술가를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빈센트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프리다 칼로, 에곤 실레, 파블로 피카소, 클로드 모네, 마르셀 뒤샹까지 미술계 거장들에 대해 이만하면 됐다 싶을 만큼 집요하게 파고들며 미술 교양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전한다.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한 필치와..

BOOK/인문 2022.03.08

당신의 4분 33초

작가 소개 - 이 서 수 1983년 서울 출생. 단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2014년 으로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했다. 단국대학교 법학과에 입학 후 전공을 살리지 않고 택배기사, 북카페 운영, 각색 작가 등 수입이 일정치 않은 직업들을 전전했다고 한다. 이는 동아일보 신춘문예라는 주류 등단 코스를 거친 뒤에도 한동안 계속되었고, 이 당시 작가라는 직업을 포기할 것까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하지만 등단으로부터 6년 뒤인 2020년, 가상의 인물이자 실패한 소설가 '이기동'과 전위음악가 '존 케이지'의 삶을 짜임새 있게 교차시킨 소설 로 제6회 수상하며 첫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 10월 추천도서로 꼽힐 만큼 당대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책정보 놀라운 패기와 재기,..

BOOK/장편소설 2022.02.25

타인의 집

손원평 소설집 책 소개 짧고 대담하고 강렬하다! 바로 지금, 손원평이라는 렌즈가 담아낸 뒤틀린 세계의 파편 작가 손원평의 첫 번째 소설집 80만 독자가 사랑한 2017년 화제의 데뷔작 .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단숨에 '믿고 읽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손원평의 이 출간되었다. 주로 장편소설로 독자들과 만나온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소설집이라 더욱 반갑다. 이런 이번 소설집에는 작품 활동을 시작하던 시기의 작품부터 2021년 봄에 발표한 최신작까지, 작가가 소설을 쓰기 시작하며 가장 먼저 천착한 고민들이 5년의 궤적으로 오롯이 담겼다. 한 사람의 내면이 작게 어긋나는 순간부터 지금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에 매혹되고 나면 손원평이란 이 믿음직한 작가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야..

BOOK/장편소설 2022.02.23

니클의 소년들

저자 소개 콜슨 화이트헤드(Colson Whitehead) 1969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나고 자랐으며, 하버드대학을 졸업했다. 로 데뷔한 후, 두 번째 작품 로 퓰리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여섯 번째 소설 로 2016 전미도서상과 2017 퓰리처상. 앤드루 카네기 메달. 아서 클라크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2019 커커스상을 받으면서 퓰리쳐상을 두 번 수상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자신만의 미국 고전 장르를 창조해가고 있다'는 극찬을 이끌어낸 은 등 주요 매체에서 최고의 소설 TOP10에 선정되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콜슨 화이트헤드는 퓰리처상 소설 부분을 두 차례 수상한 역대 네 번째 작가가 됐다. 지금까지 두 차례 이 부분 수상을 한 ..

BOOK/장편소설 2022.02.21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작가 소개 메트 헤이그(Matt Haig) 1975년 영국 사우스 요크셔주 셰필드에서 태어났다. HULL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공부했고 LEEDS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20대 초 절벽 끝에 서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던 순간, 자신의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깨달은 작가는 파트너와 가족의 도움을 받아 서서히 건강을 회복했다. 이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한 그는 2004년 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는 출간 7개월 만에 25만 부 판매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재능이 탁월한 작가'라고 극찬했고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상상력이 풍부한 젊은 작가'라고 평했다. 줄거리 는 죽기로 결심하기 스물일곱 시간 전으로 시작한다. 노라의 애묘 볼츠의 죽음, 일하던 악기점에서 해고, 약혼자 ..

BOOK/장편소설 2022.02.16

완전한 행복

악의 3부작 시리즈를 보고 소름 끼치는 스릴러 소설에 푹 빠져 한참 스릴러 소설만 보았더랬다. 을 보고 오소소 소름이 돋았던 기억에 정유정 작가를 기억해 두었다. 물론 그 전부터 유명한 작가였지만.... 정유정 작가의 욕망 3부작 시리즈 첫 작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책을 살까 빌릴까 고민하다가 도서관에 대출 가능이 뜨길래 얼른 도서관으로 달려가서 빌려왔다. 제목과 그렇지 못한 으스스한 그림을 보고 벌써 부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가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책 뒤편에 있는 이 말들이 왠지 어떤 내용일지 짐작케 한다. 은 내가 책의 정보를 일부러 보지 않고 읽기 시작했다. 작년에 온 사회가 떠들썩했던 고유정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는 것은 다 ..

BOOK/장편소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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