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아이] [불로의 인형] [건축무한 육면각체의 비밀]로 유명한 장용민 소설이다. 궁극의 아이를 재밌게 본 나로서는 장용민 소설이라 일단은 읽는다. ㅋ 귀신 나방은 줄거리가 굉장히(?) 창의적이다. 물론.. 스릴러물을 주로 쓰는 작가라 이해하고 넘어가려 한다. 주인공은 오토 바우만. 한때 퓰리처 상까지 받을 만큼 전도유망한 기자지만 절필한 뒤 숨어 살고 있는 크리스틴 하퍼드는 17세 소년을 총으로 쏜 범인이자 곧 사형 실형을 앞둔 오토 바우만의 부름을 받고 교도소로 향한다. 크리스틴은 오토 바우만이 17세 소년이 된 아돌프 히틀러를 죽였다고 굳게 믿고 있고 그를 죽이기까지의 긴 여정을 듣게 되면서 세상에 이야기를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아돌프 히틀러의 미국에서의 제국을 건설하려는 야망과 미국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