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3부작 시리즈를 보고 소름 끼치는 스릴러 소설에 푹 빠져 한참 스릴러 소설만 보았더랬다. 을 보고 오소소 소름이 돋았던 기억에 정유정 작가를 기억해 두었다. 물론 그 전부터 유명한 작가였지만.... 정유정 작가의 욕망 3부작 시리즈 첫 작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책을 살까 빌릴까 고민하다가 도서관에 대출 가능이 뜨길래 얼른 도서관으로 달려가서 빌려왔다. 제목과 그렇지 못한 으스스한 그림을 보고 벌써 부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가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책 뒤편에 있는 이 말들이 왠지 어떤 내용일지 짐작케 한다. 은 내가 책의 정보를 일부러 보지 않고 읽기 시작했다. 작년에 온 사회가 떠들썩했던 고유정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는 것은 다 ..